사회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 영화 패러디한 모습보니…"국민 아들 등극?"
입력 2014-06-06 08:08 
사진=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트위터 캡처 / 조희연 아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 영화 패러디한 모습보니…"국민 아들 등극?"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의 두 아들이 화제입니다.

지난 3일 조희연 당선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민아들, 노래실력 이정도입니다. 싸이 '아버지' 열창"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 속 장남 조용훈 씨와 차남 조성훈 씨는 싸이의 '아버지'를 열창하며 수준급 노래실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조성훈 씨는 지난달 29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조금이나마 아버지 조희연의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인간 조희연은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에서나 생각하는 사람이고, 지나칠 정도로 돈 욕심 없이 살아왔으며, 누구보다도 제 말을 경청해주신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두 아들은 영화 '인정사정볼것없다' '대부' '죽은 시인의 사회' 등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훈훈한 외모와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죽은 시인의 사회' 명장면인 교과서를 찢고, 책상 위로 올라가는 장면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희연 당선인은 개표 결과 총 39.1%(득표수 1,894,872 표)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며 서울시 교육을 이끌게 됐습니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 아들들 때문에 뿌듯할 듯"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 잘생겼어"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 자식농사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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