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3.4% 급락
입력 2007-03-05 16:27  | 수정 2007-03-05 16:27
도쿄증시가 최근 5일새 8% 이상 떨어져 지난해 12월 12일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도쿄증시에서 225개 종목으로 구성된 닛케이평균지수는 지난주말보다 575 포인트, 3.34% 떨어진 16,642로 마감했습니다.
도쿄증시의 급락은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하락한데다 미국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가 3개월여만에 최고치인 115엔대로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일본 엔화를 빌려서 다른 나라의 고금리 통화에 투자하는 엔케리 거래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도 지난주말보다 46포인트, 1.6% 하락한 2,785에, 상하이 A지수는 47포인트, 1.6% 떨어진 2,92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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