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광란의 질주 멈추게 한 트럭 운전사
입력 2014-06-05 07:30 
<광란의 질주 멈추게 한 트럭 운전사>

흰색 자동차가 공원을 빠른 속도로 가로지릅니다.

자전거를 타던 아이들이 치일 뻔한 아찔한 순간입니다.

주택가를 위험하게 질주하는 이 차를 막을 사람은 없을까요?

그런데 이때 트럭 한 대가 나타나더니 정면으로 이 차를 박아 멈춰 세웁니다.

미국 유타에서 벌어진 이 광란의 질주를 막은 트럭 운전자는 평범한 동네 주민이었다고 하는데요.


영웅은 멀리 있는 게 아니었네요.


<웨딩 드레스 위에 누운 1개월 아기 논란>

평범한 결혼식처럼 보이는 모습.

그런데 신부의 웨딩드레스 자락 위에 무언가가 놓여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기입니다.

신부가 걸으면 아기가 바닥을 굴러다닐 것 같은데요.

미국 뉴욕의 한 결혼식에서 부부가 아들을 데리고 한 이벤트입니다.

신부가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렸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뜻깊은 결혼식을 하고자 한 마음은 알겠지만, 아기가 다칠 위험이 있는 이벤트가 꼭 필요했을까요?


<결혼 사진 찍으려다 하객들 ‘풍덩'>

또 결혼식 해프닝입니다.

다리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신랑 신부와 친구들.

그런데 무언가 기울어지는 듯하더니 갑자기 다리가 무너집니다.

하객 20명이 거의 다 물에 빠져 젖은 생쥐 꼴이 됐습니다.

이 소동은 미국 미네소타의 한 결혼식에서 벌어졌는데요.

그래도 물 깊이가 얕아서 신혼부부가 조금은 덜 속상하겠네요.


<집 앞에 거대한 싱크홀‘아찔'>

미국 위스콘신주.

한 주택 앞에 집의 너비를 훨씬 넘는 거대한 구멍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집을 둘러싼 울창한 나무들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죠?

폭우가 내리면서 갑자기 땅이 내려앉는 ‘싱크홀'이 생긴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거대한 싱크홀로 주택은 철거 위험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야구공이 '우두두'..미친 우박>

하늘에서 야구공이 수십 개 떨어지네요.

아 잠깐만요.

가까이서 보니 우박입니다.

정말 빨간 줄만 그리면 영락없는 야구공처럼 보일 만큼 큰데요.

미국 네브래스카에서 내린 이 우박으로 차량 수백 대가 부서졌다고 하니 웃을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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