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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오거돈 후보, 알고보니 사돈지간…"남편 누군가 봤더니 대박!"
입력 2014-06-03 22:43 
오거돈 김성령/오거돈 김성령/사진=오거돈 트위터



'오거돈 김성령'

배우 김성령이 오거돈 무소속 부산광역시장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김성령은 지난 2일 부산 중구 남포동 BIFF 광장에서 펼쳐진 오거돈 후보의 거리유세에 동참했습니다.

오거돈 후보의 2일 거리유세 현장은 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령이 마이크를 잡고 밝은 얼굴로 시민들에게 인사했습니다.


김성령은 "날씨가 안 좋은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거돈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성령은 "촬영을 하다보면 멋진 남자 배우들과 함께 한다"면서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이다. 좋아하는 사람을 뽑자"며 오거돈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한편, 김성령과 오거돈 후보는 사돈 지간으로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 씨는 부산의 유력 사업가입니다.

김성령은 부산 여행을 가서 우연히 남편 이 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1996년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성령은 현재 이 씨와 함께 부산에 거주 중입니다.

오거돈 김성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거돈 김성령, 사돈지간이구나" "오거돈 김성령, 정말 놀랐어" "오거돈 김성령, 대박이야! 남편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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