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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크리스탈’, 세 가지 관전포인트 공개…정자매의 일상은?
입력 2014-06-03 12:05 
사진=온스타일
[MBN스타 안성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이 정수연과 정수정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제시카-크리스탈 자매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제시카&크리스탈이 3일 온스타일을 통해 첫방송 되는 것.

한국의 올슨자매로 불릴 만큼 뛰어난 스타일 감각을 겸비,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는 이들 자매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에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제시카-크리스탈의 이야기가 아닌 ‘정수연-정수정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대중들은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에 대해 차갑다는 선입견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표현하고 드러내는 데 익숙하지 않은 자매를 향한 오해일 뿐. 두 사람은 ‘제시카&크리스탈을 통해 자신들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이야기하며 대중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제시카&크리스탈을 통해 자신들의 ‘처음을 공개한다. 최근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크리스탈은 ‘제시카&크리스탈을 통해 처음으로 혼자 운전에 도전한다. 뿐 아니라 두 사람만이 함께하는 미국 여행과 독립 생활 역시 펼쳐진다.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여러 사건을 접하며 두 사람은 서로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자매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미국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데뷔 5년이 훌쩍 지난 이들의 ‘리얼리티 입문기가 시청자를 웃음짓게 만든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각각 데뷔 7년차와 5년차. 그러나 그간 리얼리티 방송에서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늘 완벽한 모습을 보여 온 두 사람이 집안 곳곳에 숨겨진 30여 대의 카메라 앞에서 솔직한 매력을 뽐낸다. 모든 것이 완벽할 것만 같은 자매지만,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당황하고, 긴장하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자매의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모습은 여타 리얼리티와 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점점 자신에 대한 이야기, 일상을 드러내는 일에 익숙해지는 자매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점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리얼리티라고 해서 꼭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려고 많이 노력했다. 조미료를 넣지 않은 깔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온스타일 리얼스타 시리즈 ‘제시카&크리스탈은 3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첫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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