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향년 66세 나이로 별세…`평소 혈압 높아`
입력 2014-06-02 21:41 
'우현''곽의진'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조련의 모친인 소설가 곽의진 선생이 별세했다.
2일 한 매체는 "우현의 장모 소설가 곽의진(한국소설가협회 이사)선생이 지난달 25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27일 이뤄졌으며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이날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진도 예술인들은 지난달 22일 고인이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자기야-백년손님' 영상으로 추모제를 대신했다.
한편 곽의진 선생은 1947년생으로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소설가로 등단했다.
곽의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의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곽의진, 우현의 장모였구나" "곽의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SBS 방송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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