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양 “눈, 코, 입 집착 NO…헤어진 연인 떠올리다 보니”
입력 2014-06-02 17:44  | 수정 2014-06-02 17:59
[MBN스타 최준용 기자] 가수 태양이 신곡 ‘눈, 코, 입의 제목을 정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태양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 씨네시티 프라이빗 씨네마에서 정규 2집 앨범 ‘라이즈(RISE) 발매기념 ‘라이즈 프리미어(RISE PREMIERE) 기자간담회에 참석 보통 애인과 이별을 겪고 나면 헤어진 연인들의 눈, 코, 입이 떠오르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눈, 코, 입에 특별하게 집착하는 건 아니며 자신을 바라보는 헤어진 연인들의 눈, 코, 입을 연상해 가사를 쓰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눈, 코, 입은 태양이 지닌 보컬적 장점을 극대화한 알앤비 슬로우곡으로, 태양의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새벽한시, ‘버리고, ‘이게 아닌데 등 이전과는 다른 보컬리스트로 변신해 아티스트로서 그가 갖고 있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

태양은 지난해 11월 ‘링가링가(RINGALINGA)로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가사,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0년 정규 1집 이후 4년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 음반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태양은 2일 자정 신곡 ‘눈, 코, 입 뮤직비디오와 함께 이번 앨범의 디지털 음원을 공개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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