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동해 표류 북한 주민 3명 구조…2명 귀순 의사
입력 2014-06-02 17:27 
통일부는 지난달 31일 울릉도 인근 해상을 표류 중이던 북한 주민 3명을 우리측 경비함정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들 중 2명이 남측으로 귀순 의사를 밝혔고, 1명은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2일)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귀환을 희망하는 1명을 내일(3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송환하겠다고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또 귀순을 희망하는 2명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들의 의사를 존중해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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