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장개그맨` 김대성 "여장 후 차 바꿨다" 대만족
입력 2014-06-02 17:04 
개그맨 김대성이 ‘여장남자 타이틀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대성은 3일 방송되는 KBS2 ‘1대100 녹화에서 화장이 잘 먹은 날, 속눈썹이 잘 붙은 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이 잘 된 날은 무대 위로 빨리 올라가고 싶지만 화장이 잘 안 먹은 날은 나가기가 싫다”며 화장이 잘 되지 않은 날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여자들 마음을 남자들은 이해해줘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김대성은 또 사실 경상도 출신에 장손이다. 보수적인 부모님이 처음에는 여장을 싫어하셨다”면서도 여장 후 용돈을 안 받아가니 부모님이 좋아한다. 소형에서 중형으로 차도 바꿨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대성은 ‘개그콘서트에서 여장 남자 캐릭터를 소화해 여자보다 예쁜 남자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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