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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위원, 유소년 야구교실 총감독 위촉
입력 2014-06-02 16:46  | 수정 2014-06-02 16:50
‘허구연과 함께하는 2014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 허구연 총감독 위촉식 행사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세브란스빌딩에서 진행됐다. 사진(서울)=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안준철 기자] 허구연(63) MBC 해설위원이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허구연 위원은 2일 서울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2014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 총감독으로 위촉장을 받고 야구교실, 페스티볼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허구연의 롯데리아 야구교실은 올해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체험 프로그램으로 6, 9, 10월에 전국 12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티볼교실을 운영한다. 이어 8월 16일~18일까지 36개의 초등학교가 참가하는 티볼대회인 페스티볼을 열어 우승팀과 소외계층 팀이 11월 1일~3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 7, 8월에는 전국의 초등학생 200명이 참가하는 롯데리아 Mom 편한 야구캠프를 2회 열고, 야구꿈나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총감독으로 위촉된 허구연 위원은 현장을 많이 다녀 보면서 티볼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가졌다. 미국은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티볼을 접한다. 야구가 생활화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롯데리아에서 좋은 취지로 유소년야구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준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호흡을 맞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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