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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같은 마음을 가졌던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백년손님' 추모 영상 공개
입력 2014-06-02 14:59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 사진=SBS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배우 우현의 장모상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 씨가 지난달 25일 향년 68세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27일 엄수됐고,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자기야-백년손님' 측은 오는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고 곽의진을 추모하는 특집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우현은 '백년손님'에서 하차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1947년생인 곽의진 씨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됐습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정말 소녀같은 마음씨를 가졌던 분이셨는데.."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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