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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휴양 리조트 ES 클럽, 제천·통영 특별회원 모집
입력 2014-06-02 14:16 
제천 ES리조트 모습
'작품이 아니면 상품이 아니다'라는 소신으로 자연과 인문의 조화를 최우선 고려해 이용과 보존이 공생하는 작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휴양 마을을 조성했습니다. (이종용 ES리조트 회장)"
중부내륙지역에서 뛰어난 경관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청풍호(충주호)를 앞에 품은 금수산 능강계곡에 자리 잡은 능강 ES 리조트는 지난 1995년 개장 당시부터 친환경 개발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 리조트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콘도 내부에서 청풍호와 월악산맥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무엇보다 시공 당시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을 정도로 자연을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이곳이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고품격 휴양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삶의 여유를 즐기려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이유도 자연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데 있다.
또한 스위스 샬렛(나무주택)풍의 빌라와 롯지 255실이 군집을 이룬 이국적인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아울러 고도 차를 이용한 야외수영장은 마치 청풍호 위에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여기에 리조트에서 삼림욕장과 정방사로 가는 산책로(등산로)가 시작돼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여기만의 장점이다.
지난 2009년 개장 이후 첫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단지 객실을 리모델링해 그동안 노후된 내외부 시설을 더욱 고풍스럽고 깨끗하게 새단장을 했다. 야외수영장 확장과 염소·꽃사슴 목장을 만들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말이면 야외 가든에서 바비큐파티와 7080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통영 ES리조트 모습
2009년에 개장한 ES의 두번째 작품인 '통영 ES리조트'는 국내 유일 한려해상국립공원 안(경남 통영시 산양면 미남리)에 조성된 지중해풍 리조트다.
휘어져 흐르는 리조트 외벽은 온통 하얀색으로 채워져 있고, 비대칭형태 창문과 아치형 통로는 영화 맘마미아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그리스 스키아토스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온다.
이곳은 아파트 같은 기존 '콘도'의 외관을 지양하고, 이탈리아의 샤르데니아 리조트를 모티브로 지어졌다. 토목공사 없이 기존에 있는 산의 경사를 따라 흐르드스 지어진 리조트는 최고 2층, 106실 6개동으로 조성돼 있다.
통영 ES리조트는 산꼭대기에 위치한 야오이 수영장이 일품이다. 물놀이도 좋지만 수영장 주변에 서서 360도 펼쳐진 파노라마 전망을 보고 있자면 현기증까지 느낄 정도다.
여기에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테라스 자쿠지와 야외수영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편, ES리조트가 통영과 제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회원을 모집중이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ES 세번째 작품이 제주도 서귀포에 착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금년 하반기부터 회원가가 15%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ES리조트 입회기간은 20년으로 ,기간 종료후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회원권 양도·양수와 상속, 연장도 가능하다. 법인회원은 별도 상담 후 유리한 조건에 가입이 가능하다.
특별회원인 경우 Family형은 3130만원, Royal형은 4200만원에 분양중이며, 일시불은 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부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02-508-0118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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