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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김정태 “차 문이 저절로 열리는 경험…섬뜩했다”
입력 2014-06-02 13:23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정태가 촬영 도중 겪었던 섬뜩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정태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호러영화를 찍는데 예전부터 괴담을 많이 들었지만 정말로 일어나겠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 문을 다 잠구고 왔는데 밥차 아주머니께서 차 문이 다 열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차가 있는 곳으로 가보니 문은 물론 뒷트렁크까지 다 열려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는 그걸 지켜본 사람이 있는데, 산속에서 홀로 차가 깜박깜박 켜지더니 혼자 창문이 내려갔다고 하더라. 무서워서 소금사서 소금 뿌리고 그랬다. 사람들도 너무 놀랐고 진짜 그때는 섬뜩했다”고 밝혔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영화다. 오는 7월 3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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