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감독이 말하는 강하늘·김소은·한혜린·박두식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소녀괴담의 오인천 감독이 출연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강남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늘은 정말 성실하고 연기에 대한 기본기가 갖춰진 배우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은은 타고난 연기자다. 감각이 뛰어나다. 한혜린은 정말 노력파다. 촬영 전에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캐릭터 연구가 집요하고 치밀했다. 박두식은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게 동물적이다. 현장에서 꿈틀대는 폭발력이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영화다. 오는 7월 3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