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獨 키커 “레버쿠젠, 류승우 완전 이적 추진”
입력 2014-06-02 13:08 
독일 키커지가 레버쿠젠이 류승우의 완전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류승우(21)의 완전이적을 추진한다.
31일(현지시간)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레버쿠젠이 류승우의 완전 이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버쿠젠은 류승우의 완전 이적이 성사된다면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팀에 임대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키커는 류승우를 ‘팀내 톱3 유망주라며 그의 활용 가치를 인정했다.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의 지명을 받은 뒤, 3일 만에 레버쿠젠으로 1년 임대를 떠났다. 당시 레버쿠젠은 류승우의 완전 이적을 추진했지만, 협상이 결렬돼 임대로 방향을 선회했었다.
올 시즌 공격 미드필더로 2경기 교체 출전한 류승우는 측면 미드필더와 쉐도우 스트라이커까지 맡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류승우는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 ‘툴롱컵에 참가중이다.
[ksyreport@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