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엑스맨' 2주째 1위…300만 돌파
입력 2014-06-02 13:00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이하 엑스맨)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째 1위를 지켰습니다.

'엑스맨'은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주말 사흘간 전국 834개 관에서 83만 4천352명(매출액 점유율 37.8%)을 모아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310만 5천242명을 동원했습니다.

이선균 주연의 '끝까지 간다'(23.9%)는 645개 관에서 53만 8천398명(23.9%)을 동원해 2위로,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는 554개 관에서 43만 1천863명(19.0%)을 모아 3위로 각각 데뷔했습니다.

공포영화 '오큘러스'는 336개 관에서 13만 6천204명(5.8%)을 끌어모아 4위를 차지했고,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은 372개 관에서 9만 1천58명(4.1%)을 동원해 5위로 세 계단 떨어졌습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은 8만 8천936명(3.4%)을 모아 6위입니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그녀'는 142개 관에서 4만 7천423명(2.2%)을 모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며 모두 14만 7천815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이밖에 누적관객 283만 명을 동원한 류승룡 주연의 '표적'(0.6%), 조니뎁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트랜센던스'(0.4%), 현빈 주연의 '역린'(0.4%)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