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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왔다” 홍콩이 ‘들썩’…공항에 수백명 몰려
입력 2014-06-02 12:42  | 수정 2014-06-02 13:56
월드투어를 위해 홍콩을 찾은 엑소 등장에 팬들이 공항을 가득 메웠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지난 31일, 월드투어를 위해 홍콩을 찾은 엑소 등장에 팬들이 공항을 가득 메웠다.

1일 시나연예(新浪娱乐)는 홍콩 매체를 인용해 인기 그룹 엑소(EXO)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부터 양일 간 열리는 엑소 콘서트는 홍콩 엑스포 아레나(亚洲国际博览馆)에서 열리며,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를 제외한 멤버들이 만드는 첫 해외 무대다.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 인 홍콩(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in HONGKONG)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진다.

무더위 속에서 300여 명의 팬은 공항에서 엑소를 기다렸다. 주관 측에서는 엑소 멤버들에게 30명의 경호원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시 45분께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멤버들의 모습에 공항은 아수라장이 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엑소는 앞서 지난달 23~25일 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홍콩 공연에 이어 14일 중국 우한(武漢), 28일 충칭(重庆)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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