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W 출시…멀티미디어 감상, 멀티태스킹 최적화

'갤럭시W'
삼성전자가 7인치 대화면폰 갤럭시W를 내놓았다.
2일 삼성전자는 "7인치의 실속형 폰블릿(스마트폰+태블릿) 갤럭시W를 SK텔레콤용으로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W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플랫폼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3200mAh 배터리를 포함했다.
갤럭시W는 16대 9 화면비에 99.6mm 가로사이즈로 한 손에 편안하게 쥘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최대화면 크기인 178mm(7형) HD TFT 디스플레이로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가로 모드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할 때 일반 스마트폰처럼 제품을 세로로 돌려서 볼 필요가 없다. 분할 화면은 이메일, 메시지, 주소록, S플래너, 갤러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때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보여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갤럭시W는 '멀티 윈도우'와 '팝업 플레이'로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향상시켜 눈길을 끈다.
한편 갤럭시W는 SKT 스마트폰 요금제가 적용되며 출고가는 49만 9400원이다. SK텔레콤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단말 세움고정 기능과 카드홀더를 갖춘 전용커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W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W, 신제품 기대" "갤럭시W, 화면이 커서 영화보기에 좋겠다" "갤럭시W, 출고가 49만원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