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루이스 캐츠 사망 "도시 전체의 슬픔"
입력 2014-06-02 11:20  | 수정 2014-06-03 19:45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개인전용기 추락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31일 오후 9시 40분께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근교의 민군 공용 비행장인 핸스컴 필드에서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하자마자 인근 숲속에 추락,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이 비행기에는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공동 소유주인 루이스 캐츠(72)와 그의 친구 2명 등 총 7명이 탑승했으며 추락 직후 전원이 사망했다. CNN은 이에 대해 "도시 전체의 슬픔"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캐츠는 한때 프로농구단인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인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한 바 있는 스포츠계 거물이다.

특히 루이스 캐츠는 뉴욕 양키스 경기를 주로 방송하는 스포츠전문채널 YES네트워크(Yankees Entertainment and Sports Network)를 운영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연방항공청(FAA)는 현장에 사고조사반을 보내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사고라는 것 정말 안타깝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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