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6월 2만7326가구 입주…월별 입주물량 올해 최대
입력 2014-06-02 10:57 

이번달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부동산써브는 이번달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42곳, 2만7326가구로 지난달보다 5537가구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인 크게 늘었다. 수도권은 총 20곳에서 1만5774가구가 입주하는데 이는 지난달 입주물량인 7953가구의 2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서울은 10곳 719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 중 강서구 마곡지구 1~7단지 4289가구가 60%를 차지한다. 1~3단지는 20일, 4단지는 23일, 5단지는 27일, 6.7단지는 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14.15단지 2441가구도 입주를 시작해 마곡지구에서 전세물건 찾기는 다른 지역보다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은 22곳 1만1552가구가 입주한다. 경북이 4곳 2106가구로 가장 많고 △대전 3곳 1962가구, △경남 3곳 1909가구, △전남 4곳 1737가구, △전북 2곳 1014가구 등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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