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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천 여 일본 팬과 함께한 팬미팅…‘성공’
입력 2014-06-02 10:48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방탄소년단은 5월 31일 오후 3시와 7시, ‘도쿄 돔 시티 홀에서 5000여 일본 팬들과 함께한 ‘방탄소년단 재팬 오피스 팬미팅 볼륨 원(Japan Official Fan Meeting Vol.1)을 개최했다.

원래 저녁 7시 공연만 계획돼 있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인해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했으며, 2회 공연 모두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또한 30개가 넘는 일본 매체가 현장을 찾는 등 방탄소년단을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노 모얼 드림(No More Dream), ‘상남자 ‘하루만 등 총 8개 곡을 가창했으며, 일본 팬클럽의 정식 창단을 아리는 발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연 말미에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 여는 첫 번째 공식 팬미팅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곧 있으면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4일 데뷔 싱글 ‘노 모얼 드림 재패니즈 버전(NO MORE DREAM-Japanese Ver.)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싱글에는 일본어로 가창한 ‘노 모얼 드림 ‘진격의 방탄 ‘좋아요가 수록돼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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