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위닉스, 여름 아직도 멀었는데…사흘째 조정
입력 2014-06-02 10:05 

위닉스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로 사흘째 조정 받고 있다.
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위닉스는 전일 대비 5.68% 내린 2만4150원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에도 5% 넘게 하락했다.
위닉스는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제습기가 인기를 끌면서 주목 받기 시작해 지난달 21일에는 2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여름철 수혜주로 이미 알려진 탓에 차익 매물도 급증했고 특히 기관이 매도 물량을 정리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매매동향에 따르면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하루만 기관의 매도 물량은 33억5700만원 수준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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