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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안재모, 세자 책봉 밀려…왕자의 난 예고
입력 2014-06-02 09:42 
이방원 왕자의 난 ‘정도전’ 안재모가 결국 세자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이방원 왕자의 난 이방원 왕자의 난

‘정도전 안재모가 결국 세자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정도전에서는 이성계(유동근 분)이 세자 책봉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는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하려고 했으나 사대부와 이방원(안재모 분)의 반발을 받았다.

이방원은 정도전(조재현 분)을 찾아가 무릎까지 꿇으며 사정했지만 정도전은 어리지만 의젓한 이방석이 왕의 재목인 것을 알아봤다.


정도전은 이성계를 찾아가 개국공신의 최종 명단을 넘기며 정안군(이방원)은 개국 일등공신이다. 그런데 소신이 삭제했다. 의안군(이방석)이 세자가 되는 날에 왕자들은 형제가 아닌 정적이 되는 거다.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대상이 된다. 이것을 윤허하면 의안군을 지키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보여줬다.

결국 이성계는 마음을 굳혔고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했다. 세자 자리에서 밀린 이방원은 분노를 금치 못했고 정도전과의 살벌한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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