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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괴담의 진실이 밝혀진다…‘소녀괴담’, 7월 3일 개봉 확정
입력 2014-06-02 09:11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소녀괴담이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2일 ‘소녀무덤이 오는 7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영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교실을 배경으로, 얼굴을 다 가릴 정도로 큰 하얀 마스크를 쓴 모습의 소녀가 책상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이 그 정체를 궁금케 한다.

그 뒤로는 같은 반 친구로 보이는 강하늘, 김소은, 한혜린, 박두식 등이 비장함부터 안타까움, 그리고 조롱 섞인 웃음까지 각기 다른 다양한 감정으로 마스크 소녀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우린 친구잖아... 그렇지?라고 물어보는 카피가 더해져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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