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언론사주 등 탑승자 7명 전원 사망
입력 2014-06-02 08:59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개인전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1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께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근교의 민군 고용 비행장인 핸스컴 필드에서 애플랜틱시티를 행해 이륙하자마자 인근 숲 속에 추락,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비행기에는 현지 언론사인 필라델피아인콰이어러의 공동 소유주인 루이스 캐츠(72)를 포함해 총 7명이 탑승했다.
루이스 캐츠는 미국 프로농구단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인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했던 미국 스포츠계의 거물이다.

한편 연방항공청(FAA)은 현장에 사고조사반을 보내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안타깝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원인이 뭐지?"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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