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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티' 만수르, 램파드-다비드 비야 영입…부인들 "여신인줄!"
입력 2014-06-01 14:21 
'만수르' '뉴욕시티' '프랑크 램파드' '다비드 비야' '만수르 부인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욕시티' 만수르, 램파드-다비드 비야 영입…부인들 "여신인줄!"

'만수르' '뉴욕시티' '프랑크 램파드' '다비드 비야'

'억만장자'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구단주가 프랑크 램파드, 다비드 비야를 영입했습니다.

영국 일간지는 31일(현지시간) "램파드와 비야가 뉴욕시티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티는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에 창단한 팀입니다.

램파드와 비야는 이미 지난 1월 뉴욕시티 감독을 만났고, 이후 거취를 고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 선수 모두 각각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첼시의 역사'인 램파드는 첼시를 떠나게 됐습니다. 램파드는 첼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컵까지 거머쥔 이력이 있습니다.또 첼시 유니폼을 입고 211골을 넣어 팀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램파드를 만수르 구단주도 지갑을 활짝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램파드는 지난 시즌 주급인 15만 파운드보다 덜 받지만, 계약 보너스로 이를 채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뉴욕시티에는 램파드 뿐만 아니라 또 한명의 슈퍼스타가 이적합니다.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입니다. 비야 역시 뉴욕과 협상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한편 만수르는 아부다비국 왕자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이며 대표적인 중동 석유재벌 중 한 명입니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로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입니다. 그는 2008년 맨시티를 2억1000만파운드(한화 약 3700억원)에 인수해 지난 5년간 맨시티를 세계 최고 구단으로 키웠습니다.

그는 맨시티 홈구장 전좌석에 히터를 구비했으며, 홈팬들이 교통불편을 호소하자 모노레일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홈팬들을 위한 펍 구입, 선수 개인 경호원 배치, 24시간 의사대기, 영국 최고 변호사 30명 상시대기 등의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만수르의 재산 뿐만 아니라 그의 부인들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만수르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 딸로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가늠하기도 어려운 만수르 가문의 보유 재산은 5,60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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