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쉐인 유먼(35)이 팀 연패를 끊으며 다승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유먼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8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29안타를 터트린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8이닝을 책임진 유먼은 97개의 투구수로 시즌 7승(1패)째를 거둬 장원삼(삼성)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롯데도 유먼의 호투와 타선폭발이라는 승리공식으로 23-1 대승을 거두며 3연패를 끊었다.
경기 후 유먼은 경기 초반부터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뽑아줘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부상 이후 복귀한 경기에서 집중력을 갖고 던지는 것이 최근 호투로 이어진 비결”이라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유먼은 지난해 오른쪽 무릎 수술 이후 트레이닝을 통해 관리하면서 구속과 제구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유먼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8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29안타를 터트린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8이닝을 책임진 유먼은 97개의 투구수로 시즌 7승(1패)째를 거둬 장원삼(삼성)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롯데도 유먼의 호투와 타선폭발이라는 승리공식으로 23-1 대승을 거두며 3연패를 끊었다.
경기 후 유먼은 경기 초반부터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뽑아줘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부상 이후 복귀한 경기에서 집중력을 갖고 던지는 것이 최근 호투로 이어진 비결”이라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유먼은 지난해 오른쪽 무릎 수술 이후 트레이닝을 통해 관리하면서 구속과 제구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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