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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나타난 자장면 배달부
입력 2007-03-03 00:27  | 수정 2007-03-03 00:27
지난주 인터넷에선 3·1절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동영상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지하철에까지 자장면을 갖다주는 배달부 동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아리랑 선율이 구슬프게 흐릅니다.


음악과 함께 유관순 열사와 김구 선생 등 독립투사들의 사진이 함께 겹쳐집니다.

하늘을 감동시킨 3·1절이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감동을 받았다며 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3·1절과 관련된 또 다른 동영상은 일제의 만행을 보여주며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자고 독려합니다.

동북공정 등 한반도를 둘러싼 많은 역사왜곡에도 당당히 맞서야 한다는 주장에 네티즌들은 많은 호응을 보였습니다.

자장면 배달부가 지하철에 등장했습니다.

자장면을 시킨 사람을 이리저리 찾다가 결국 손님을 발견합니다.

손님은 돈을 지불하고 지하철에서 자장면을 먹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이 모습이 재미있는지 연신 웃음을 터뜨립니다.

알고보니 이들은 담력을 키우기 위해 자장면 배달 장면을 연출한 개그맨 지망생들이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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