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시범사업'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6월부터 시행됩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원격의료 시범을 잠정 합의하고 6개월간 본격적으로 사업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전반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 위주로 검증 가능한 모형을 설정하되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시범사업은 경증질환 초진과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단과 처방을 실시합니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일반전화, 컴퓨터 등을 이용해 상담 교육, 진단·처방 진행됩니다.
이로써 응급환자 등의 초기 처치 및 응급치료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정 시범사업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범사업의 기획·구성·시행·평가 등 주요사항을 결정하고, 위원회 산하에 공동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시범사업 관리·운영 등 실무 사항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11월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나 지역선정과 참여 의료기관 선정, 환자모집 등 경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며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및 환자에 대해서 건강보험 적용 등 적절한 보상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원격의료 시범사업 이젠 의료 산업에도 본격적인 IoT가 온것인가" "원격의료 시범사업 역시 IT 강국이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단한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