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라질 월드컵 `새벽 시청 도우미` 음료 출시 러시
입력 2014-05-30 11:01  | 수정 2014-06-02 19:41

브라질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벽 중계를 고려한 무 알코올 음료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사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출시한 '슈웹스 코스모폴리탄'은 부드러운 탄산에 칵테일 향의 고급스러운 상쾌함을 담은 30대 성인들을 위한 무알콜 칵테일 음료다. 알코올을 대체할 수 있어 30대 이상의 성인들이 혼자 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월드컵을 보면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코카콜라사 측은 "슈웹스는 2012년 런칭 이래 성인들의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월드컵 새벽 중계에도 이튿날 업무에 대한 걱정 없이 슈웹스 코스모폴리탄을 마시며 여유 있게 시청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워에이드 골드 러쉬'를 출시했다.

파워에이드 골드 러쉬는 월드컵 트로피인 피파컵을 떠올리게 하는 황금 색깔이 특징으로 달콤한 망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공식 스포츠 음료 브랜드답게 "Korea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문구도 패키지에 담았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무알코올 맥주 음료 '하이트제로'를 출시했다.
하이트제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됐다.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및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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