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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부상으로 박주호, 극적으로 '홍명보호 승선!'
입력 2014-05-29 16:52 
김진수 부상 / 사진=MK 스포츠


'김진수 부상'

박주호(마인츠)가 김진수(알비레스 니가타) 부상으로 홍명보호에 극적으로 승선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김진수의 부상 회복 속도를 지켜본 결과,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진수는 홍명보호의 주전 좌측 풀백을 맡았으나, 지난 6일 일본 J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치면서 결국 튀니지 평가전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고심 끝에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별리그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부상자를 무리하게 안고 가는 대신 안정을 택한다는 선택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수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진수 부상 김진수 선수 정말 안타까울 듯" "김진수 부상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김진수 부상 월드컵 긴장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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