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루스 윌리스 딸, 상반신 누드로 뉴욕 거리 활보
입력 2014-05-29 16:03 
사진=스카우트 윌리스 트위터 갈무리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 스카우트 윌리스(22)가 자신의 가슴을 그대로 노출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스카우트 윌리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뉴욕 맨해튼 토플리스 거리에서 상반신 누드로 활보하는 자신의 사진을 최근 게재했다. 그러나 스카우트 윌리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곧 삭제 당했다.
윌리스는 인스타그램의 사진 검열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또 다른 SNS 트위터에 남긴 동일한 사진과 글이 이를 뒷받침 한다.
윌리스는 트위터에 "인스타그램은 왜 젖꼭지 노출을 못하게 하는가. 심지어 모유 수유 사진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뉴욕에서는 합법적"이라는 내용의 주장을 통해 항의했다.

그는 이어 "내 몸의 안락이 다른 사람이 인식하는 방법에 따라 결정돼서는 안 된다"며 "그렇다고 내 모습이 누구에게 강제로 보여서도 안 된다. 누구든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팔로우(친구맺기)를 중단해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윌리스는 "실험적인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각 중"이라며 "오직 아름다움과 예술 누드, 나 자신이 얼마 만에 쫓겨나는지 확인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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