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기업의 세무조사 건수 등을 지난해 보다 크게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전환 국세청 차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한 외국상공인 초청 세정간담회에서 지난해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 과정에서 실제 연간 조사 건수는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세무조사 강화에 대한 불안 여론이 형성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차장은 우리나라 기업과 외국계 기업 모두 동일하게 조사 기간을 예년보다 10%에서 30%까지 단축할 계획이라며 수입금액 3000억원 이상 대법인에 대해서는 정기 순환조사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이전환 국세청 차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한 외국상공인 초청 세정간담회에서 지난해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 과정에서 실제 연간 조사 건수는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세무조사 강화에 대한 불안 여론이 형성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차장은 우리나라 기업과 외국계 기업 모두 동일하게 조사 기간을 예년보다 10%에서 30%까지 단축할 계획이라며 수입금액 3000억원 이상 대법인에 대해서는 정기 순환조사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