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의 사퇴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글을 법원 내부 통신망에 올려 논란이 됐던 정영진 부장판사가 자신의 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글로 인해 법원 가족들간의 갈등 양상이 나타나는 것은 전혀 바라는 바가 아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뒤 자신의 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법원 가족 여러분께'라는 글을 통해 이미 게시한 글을 삭제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반론도 있지만 법원 가족을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상징적 표현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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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글로 인해 법원 가족들간의 갈등 양상이 나타나는 것은 전혀 바라는 바가 아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뒤 자신의 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법원 가족 여러분께'라는 글을 통해 이미 게시한 글을 삭제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반론도 있지만 법원 가족을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상징적 표현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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