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
입력 2014-05-29 11:27 

경찰이 화재사고가 발생한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9일 오전 7시께부터 전남 장성군 효사랑요양병원에서 병원 운영 등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병원 운영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며 "특히 환자 유치와 관리 등에 위법은 없었는지 파악하고 화재 당시 근무상황도 분석해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별도의 수사본부를 설치해 방화 용의자 김모(81)씨를 상대로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성 요양병원 화재, 너무 안타깝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철저하게 조사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