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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국기에 대한 '왼손' 경례, 벌써 두 번째?…'논란'
입력 2014-05-29 10:14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사진=MK스포츠


기성용 국기에 대한 '왼손' 경례, 벌써 두 번째?…'논란'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기성용 왼손 경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이 왼손 경례를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도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성용은 과거 FC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이 보고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발언했던 바 있습니다.

과거에 이어 기성용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을 앞둔 국민의례에서도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날 기성용이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향하지 않고,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대고 잘못된 방법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차갑습니다.

기성용 국기에 대한 왼손 경례를 본 누리꾼들은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대체 왜 그런거지?"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헉!"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왼손잡이인가?"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어린애들도 전부 오른손인데 혼자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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