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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메인급 악역 맡았다? 소속사 측 “언급불가”
입력 2014-05-28 20:19 
사진=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5에서 메인급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터미네이터5의 콜시트(촬영 일정표)로 보이는 이미지가 게재됐다.
콜시트 속에는 촬영 시간, 촬영 장소, 출연자 등의 정보가 적혀 있다. 특히 이병헌(Byeong-Hun Lee)의 이름 옆에는 경찰(Cop), T-1000역이 표기돼 있어 눈길을 끈다. T-1000은 ‘터미네이터2(1991)에서 등장해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대립했던 메인급 악역이다.
이에 대해 팬들은 이병헌이 ‘터미네이터에서 T-1000 역을 연기하게 됐다며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이병헌의 소속사는 계약서상 보완유지 조항으로 영화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역할에 대해 함구했다.

한편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첫 편은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토르: 다크 월트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진짜 저 역할?” 터미네이터5 이병헌, 대박이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성공했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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