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제34회 KBS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처음으로 만점자가 탄생했다.
한양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은 씨가 그 주인공으로, 박 씨는 지난 18일 열린 KBS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최초로 만점을 기록했다. 2004년부터 시행된 KBS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청소년 등급을 제외하고 성인이 만점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어능력시험 관계자는 박 씨는 현재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공대생으로, 국어국문학 등 어문학 전공자도 받기 힘든 만점을 받았다는 것이 상당히 이채롭다”고 전했다.
박 씨는 고등학교 재학 중, 대학 입시를 앞두고 본 시험에 응시하여 3+급의 성적을 거둬 자격증을 취득한 경험이 있으며, 대학생이 된 이후 두 번째로 응시했다가 만점자라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박 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일 일기를 쓴 것이 어휘력을 늘리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어에 대한 습관과 관심이 한국어 능력을 기르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4년 국어사용 능력 향상과 국어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된 KBS 한국어능력시험은 현재까지 32만여 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한양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은 씨가 그 주인공으로, 박 씨는 지난 18일 열린 KBS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최초로 만점을 기록했다. 2004년부터 시행된 KBS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청소년 등급을 제외하고 성인이 만점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어능력시험 관계자는 박 씨는 현재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공대생으로, 국어국문학 등 어문학 전공자도 받기 힘든 만점을 받았다는 것이 상당히 이채롭다”고 전했다.
박 씨는 고등학교 재학 중, 대학 입시를 앞두고 본 시험에 응시하여 3+급의 성적을 거둬 자격증을 취득한 경험이 있으며, 대학생이 된 이후 두 번째로 응시했다가 만점자라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박 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일 일기를 쓴 것이 어휘력을 늘리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어에 대한 습관과 관심이 한국어 능력을 기르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4년 국어사용 능력 향상과 국어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된 KBS 한국어능력시험은 현재까지 32만여 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