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공 구조물 설치로 육지화 현상을 보이는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기술로 최근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개발한 녹색기술은 하천의 홍수터 보전과 복원을 위해 하도 육역화를 관리하는 신기술이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녹색기술은 육지화 현상을 보이는 하천에 물길이나 샛강 등 ‘물골을 조성, 토사가 퇴적되지 않고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하천의 수중 생태계와 둔치가 서로 연결돼 둔치는 수생태계를 회복하고 생물 서식처로 바뀌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과 관련해 총 3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이 기술로 환경 신기술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1년과 2012년 강원도 춘천시 팔미천에 시험구간을 조성해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성남시 탄천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하천 생태계 복원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올해에는 경기도 용인시 오산천에도 시범 적용해 기술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생태하천 사업을 기반으로 유사 기후대인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녹색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하도 육역화 저감을 위한 녹색기술로, 해외사례들과 비교해 봐도 기술경쟁력이 우수하고 경제성이 있는 생태하천 복원기술”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환경 기술 개발에 힘쓰는 한편, 자연생태 및 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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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현대건설이 개발한 녹색기술은 하천의 홍수터 보전과 복원을 위해 하도 육역화를 관리하는 신기술이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녹색기술은 육지화 현상을 보이는 하천에 물길이나 샛강 등 ‘물골을 조성, 토사가 퇴적되지 않고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하천의 수중 생태계와 둔치가 서로 연결돼 둔치는 수생태계를 회복하고 생물 서식처로 바뀌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과 관련해 총 3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이 기술로 환경 신기술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1년과 2012년 강원도 춘천시 팔미천에 시험구간을 조성해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성남시 탄천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하천 생태계 복원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올해에는 경기도 용인시 오산천에도 시범 적용해 기술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생태하천 사업을 기반으로 유사 기후대인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녹색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하도 육역화 저감을 위한 녹색기술로, 해외사례들과 비교해 봐도 기술경쟁력이 우수하고 경제성이 있는 생태하천 복원기술”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환경 기술 개발에 힘쓰는 한편, 자연생태 및 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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