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부, '대형연구개발사업' 기업 매칭 데이 개최
입력 2014-05-28 07:00  | 수정 2014-05-28 09:46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중소·중견기업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형 연구개발사업 성과 기업 매칭 데이' 행사를 어제(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했습니다.
글로벌 프론티어, 미래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단 등 60여 개 연구단과 50여 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민간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의 '3차원 얼굴 모델링 및애니메이션 기술' 등 사업화에 성공한 18개 기술이 소개됐습니다.
행사에서는 또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과 대웅제약이 '폐암 및 췌장암 치료제 연구개발협력 협약'을 맺는 등 4개 연구단과 7개 기업, 1개 대학 등이 참여해 5건의 기술이전 조인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 성과가 실험실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개발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모든 주기가 시장의 수요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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