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구합동 IR "기술로 승부"
입력 2007-02-28 21:52  | 수정 2007-03-02 11:14
대구지역 코스닥기업들이 거래소 주최 합동 IR에 참가해 올해 사업계획을 자신있게 소개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튼튼한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높은 성장을 자신했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휴대폰용 LCD모듈 부품사업으로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해온 성일텔레콤은 올해에는 사업을 다각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신규사업인 PDP모듈사업을 올초부터 본격화하고, 인도 통신시장에 납품해온 무선가입자회선 사업 매출도 크게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 조주환 / 성일텔레콤 대표
-"금년 2600억 매출 계획 120억 당기순이익. 인도 중남미 시장 적극적 공략할 계획입니다."

병원과 약국의 약품 자동 분류포장 선두주자인 JVM은 독자 기술과 브랜드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승택 / 기자
-"특히 14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JVM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확보된 기술력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김준호 / JVM 대표이사
-"업데이트된 제품들 만들어서 미국 유럽시장 점유율 계속 확대하고 높여갈겁니다."

풍국주정은 무차입 경영과 7%이상 성장하고 있는 매출과 20%대에 달하는 영업이익이 강점입니다.

올해는 최신설비 도입으로 원가 절감효과와 대체에너지 사업의 역량 강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채승용 / 풍국주정 사장
-"작년에 설비 투자해서 준공 앞두고 있다. 설비가 가동될 경우 원가가 절감됨으로써 수익률 크게 올라갈겁니다. 바이오에너지 쪽 역량도 강화할 것입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대구에 이어 올 3월에는 대전지역 우수상장기업에 대한 합동IR을 개최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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