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레저 전시회
입력 2007-02-28 19:32  | 수정 2007-02-28 19:32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봄 때문인지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도 일찍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충족시켜줄 만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 산업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상우의 복근. 이효리의 S라인.


웰빙과 몸짱 바람이 불면서 스포츠 레저 산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관심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을 준비했습니다.

최첨단 레저스포츠용품은 물론 각종 헬스, 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관련 용품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코너들도 많아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체지방을 측정해 보고, 헬스 기구 위에서 몸짱의 꿈을 키워봅니다.

이번 전시회는 내국인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들도 대거 참여하면서 수출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라메시 라자/인도/바이어
-"예전에 대만이나 중국, 그밖의 나라를 다녀봤지만 한국 제품들의 질이 가장 우수하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900억원 가량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미국이나 독일은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바이어들이 대거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용필/국민체육진흥공단 산업지원팀장
-"우리 한국의 스포츠 용품 업체에게는 해외에 수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펼쳐집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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