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니콜 키드먼,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들고 첫 내한?
입력 2014-05-27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들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측은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방한을 추진 중이긴 하지만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영화사 측은 "현재 중국 프로모션이 확정된 것 같은데 이후 한국에 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세부사항이 조율되면 조만간 확정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에 출연했던 니콜 키드먼은 지난해 '스토커' 개봉 당시에 스케줄 문제로 한국을 찾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 영화로 한국 팬들을 찾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할리우드의 배우이자 모나코의 왕비가 된 실존인물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6월19일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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