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돋보였던 호수비…류현진 6회까지 '퍼펙트게임'
'저스틴 터너' '류현진'
저스틴 터너가 후안 유리베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원래, 다저스의 주전 3루수는 후안 유리베이지만 유리베는 지난 21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앞서 9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당한 부상이 재발한 것. 결국 유리베는 15일자 부상자명단(DL)에 올랐습니다.
유리베를 대신해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저스틴 터너는 호수비를 펼치며 류현진을 확실하게 도왔습니다. 특히, 4회 호수비가 돋보였습니다. 선두타자 해밀턴의 타구가 느리게 3루 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상대 기습번트에 대비해 전진수비를 한 저스틴 터너가 빠르게 공을 잡은 뒤 1루에 뿌리며 해밀턴을 잡아냈습니다. 저스틴 터너는 후속 잭 코자트의 안타성 타구도 몸을 던져 잡은 뒤 1루로 정확하게 뿌리며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저스틴 터너의 연속 호수비에 힘입어 류현진은 6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올 시즌 류현진은 4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입니다.
'저스틴 터너와 류현진' 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스틴 터너, 어제는 솔로포를 날리더니. 대박이다" "저스틴 터너, 와우" "저스틴 터너, 완전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