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게임'
류현진이 사상 첫 퍼펙트 게임을 노리는 가운데, 아웃 카운트 6개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전에 선발등판해 역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7회까지 21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등 퍼펙트게임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은 류현진은 95마일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으로 신시내티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특히 류현진은 7회초 수비에서는 1번 타자 빌리 해밀턴(중견수)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2번 타자 잭 코자트(유격수)는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앞서 류현진은 올 4승을 모두 원정경기에서 거뒀습니다.
원정 5게임 평균자책점(0.56)이나 피안타율(0.179) 등은 '언터처블' 수준입니다.
하지만 홈에서 등판한 세 경기에서는 9.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2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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