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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광주서 열린다
입력 2014-05-27 08:52  | 수정 2014-05-27 08:54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7월 18일로 예정된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개최 장소를 광주 챔피언스필드로 확정했다.
광주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이번이 5번째이며,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올 해 첫 선을 보인 2만2천석 규모의 광주 챔피언스필드는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과 국내 프로야구의 규모를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광주 지역 팬은 물론 모든 야구팬과 야구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올스타전의 개최 장소로 결정됐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올해도 올스타전에 하루 앞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7월 17일 열리는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은 신생구단 KT의 참가로 12개 구단(상무, 경찰 포함)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한편 KBO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선정과 입장권 예매, 행사계획 등 올스타전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들을 순차적으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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