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재사업 강화해 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
입력 2014-05-26 23:28 
한국 머크가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인수를 기점으로 아시아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전자 소재 부문의 선두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는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와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스마트폰에서 최첨단 컴퓨팅 기기에 이르기까지 전자 소재의 글로벌 메가트렌드 형성에 대한 기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룬트 대표는 올해까지는 머크와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가 각각 기존 방식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그동안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해 내년부터 통합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 이후 양사 매출 증가 폭은 두자릿수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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