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룸메이트’, 뜨거운 인기로 中에 판권 팔릴까
입력 2014-05-26 19:38 
사진=SBS 제공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의 중국 인기가 심상치 않다.
11명의 스타가 한 집에 살아가며 지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룸메이트가 최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평점사이트에서는 ‘룸메이트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18일 방송분은 중국 내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220만이 넘는 다운로드 수가 집계됐다.
또한 중국 SNS에는 비공식 '룸메이트' 팬클럽이 생겨 현재 2만 명이 넘는 팬들이 가입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룸메이트는 지난 4일 첫 방송됐고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이동욱, 박봄, 나나, 찬열, 송가연, 박민우, 서강준, 조세호가 출연 중이다.

당초 ‘런닝맨이 아시아 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판권과 공동 제작의 문의가 커졌던 것처럼 ‘룸메이트 역시 판권과 공동 제작 제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룸메이트는 방송 전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멤버들 이름이 끈임없이 오르내리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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