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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종아리 부상’ 1군 첫 제외…윤요섭도 말소
입력 2014-05-26 17:50 
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이병규(9번)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적토마 이병규(9번)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제외된다. 포수 윤요섭도 당분간 전력에서 빠진다.
LG는 26일 이병규와 윤요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킨다. 아직 이병규와 윤요섭을 대체할 선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병규는 최근 왼쪽 종아리 근육통을 호소하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확실한 치료를 위해 당분간 재활군에 내려갈 예정이다. 몸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정확한 기간도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윤요섭도 2군으로 내려간다. 윤요섭은 오른 어깨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투수 류제국의 파트너로 출전했다. 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 포수 최경철이 주로 선발로 나섰다.
LG는 27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와 목동구장에서 갖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등 이번주 6연전에 이병규와 윤요섭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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