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호선 운행 지연, 출근길 불만 폭주…`간편지연증명서` 발급
입력 2014-05-26 17:11  | 수정 2014-05-28 21:20

서울메트로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으로 승객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간편지연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26일) 오전 10시20분께 서울메트로는 SNS 계정을 통해 "월요일 아침부터 2호선 지하철 이용에 불편 드려 죄송합니다. 순환선인 2호선 열차 안전거리 확보와 유지를 위한 운행이 월요일 출근길 혼잡과 맞물려 지연운행 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 방법을 설명했다.
서울 메트로 홈페이지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 바로가기→https://2url.kr/XHA 가까운 역무실 지연증명서 발급'에서 간편 지연발급서 발급이 가능하다.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 바로가기 링크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고객마당 신청센터로 연결되며, 서울메트로 운영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로 5분 이상 열차 지연시 게시하고 있다.

게시된 지연시간은 해당 시간대에서 발생한 최대 지연시간이며 5분 단위로 게시하고 있다. 30분 이상 지연된 경우에는 고객 콜센터 1577-1234로 문의하면 된다.
2호선 운행 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호선 운행 지연, 지각하면 곤란한데" "2호선 운행 지연, 불편하네" "2호선 운행 지연, 지연증명서 발급받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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